티스토리 뷰

강상호씨(83·레닌그라드 거주)의 증언. 『소련군사령부의 기본정책은 명예직과 권위있는 정부의 상(장관)자리는 국내파와 연안파 등 타파에 양보하고 실권을 쥐는 부상(차관)자리는 고려인이 장악토록 했습니다. 예를 들면 내무상은 연안파의 박일우에게 넘기고 부상겸 정치보위국장은(후에 사회안전성) 소련파인 방학세를 시켰지요. 48년 1차내각때 고려인이 부상을 차지하지 못한 성은 하나도 없을 정도였지요. 그러나 당기관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조선공산당 분국이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6·25까지 「팔도장군」으로 불리는 각 도당 위원장은





대비하여 이들 지역에서 빨치산 투쟁을 전개하고 정치 군사전문가를 양성한다.”고 창설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의미 있는 대목이다. 33세의 소련군 대위 김일성이 북한 지도자가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스탈린이 치밀하게 구상한 사전 계획에 따라 창설된 88정찰여단에서 장차 한반도(북한)의 정칟군사지도자로 김일성 등을 훈련시켰음이 이 문건에서 명쾌하게 드러난다. 또 이 보고서는 1945년 8월9일 소련이 일제에 선전포고를 한 뒤 88정찰여단의 작전 계획이 모두





15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을 위해 투쟁했고, 오늘 이후에도 나의 혁명사업을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등의 현란한 표현이 등장한다. 째르치즈스키 박사는 “간략하게 대답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최용건은 88여단 내 조선인 중 직위가 가장 높아서 길고 자세하게 답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 밖에 일설에는 “최용건이 김좌진 장군 암살(1930)의 배후”라는 설도 있으나, 이력서에는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아 확인할 길이 없다. ‘계책’ 잘 세운 김책은 무학 6·25전쟁 때 인민군 전선사령관과 초대 부수상 산업상을 지낸 김책은 ‘계책을 잘 세운다’는





모양이다. A 중대장은 김정은의 남다른 외모에 주목했다. 그는 김정은을 두고 “배우처럼 잘생겼다”라며 “넌 수령님(고 김일성 주석)처럼 생겼으니 1호 배우(북한 영화 및 드라마에서 김일성 주석의 대역을 맡는 배우)도 할 수 있겠다. 제대하면 꼭 유명한 배우가 되라”고 덕담을 건넸다고 한다. 물론 A 중대장은 김정은의 신분을 전혀 몰랐다. 그저 적응 못하는



뜻에서 ‘김책(金策)’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무학(無學)’인 것으로 이력서에서 드러났다. 북한의 김책시(옛 성진시)를 비롯 김책공대, 김책제철소, 김책공군대학 등 1951년 사망 후 북한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 김책은 1941년 1월 작성된 자신의 이력서에서 “나는 정식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6월 스탈린의 ‘조선의 정치 군사지도자 양성을 위한 88정찰여단 창설’지령과 1945년 9월 ‘북한에 민주정권을 창설하라’는 비밀지령과 그 맥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 소련군 88여단, 위성국 조선의 정치 군사 전문가 양성소 1945년 8월24일. 소련군 제88정찰여단장 대좌 주보중은 직속상관 소련 극동군 총사령관 바실레프스키 원수에게 장문의 보고서를 보낸다. 보고서는 “스탈린 대원수의 특별지령에 따라 창설된 제88정찰여단은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 빨치산 부대들의 모범을 본 받아 중국과 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일제와의 전쟁에



김규식, 사법상 에 허헌, 내무상 에 김일성, 산업상 에 김무정, 교육사 에 김두봉, 선전상 에 오기섭, 노동상 에 홍남표, 계획경제위원장 에 최창익, 그리고 농림상, 재정상, 교통상, 체신상, 보건상, 상업상 등은 미국 측이 추천하기로 돼 있다. 김일성을 내무상에 앉힌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 내각정부 조직 안에는 알맹이가 빠져있다. 국가를 대표하고 지키는 외무성과 국방성을 두지 말라고 지령한다. 소련의 의도가 드러난다. 이상.. 03편에서 계속~~ 기도 안 죽고 자기 할 말 다 하고 딜 시도하고ㅋㅋㅋ 총정치국장으로 수많은 사람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제1진은 40여명. 정률(해군군관) 최종학(소련군 대위) 최흥국(소련군 대위) 최표덕(소련군 중좌) 정학준(소련군 군관) 최왈렌친(소련군 상위) 등 소련군의 성원으로 45년 8월9일부터 시작된 대일 전투에 참가한 인사들과 박창옥·한일무·이학용·김원길·김성훈 등과 같이 대 일전에 앞서 북한에 파견돼 첩보공작을 하던중 해방을 맞이한 인사 등이다. 또 45년





소련군정에 의해 기획되고 추진됐음을 명쾌하게 밝히는 문건이다. 이상... 04편에 이어서~~ 총정치국장수저니까!ㅋㅋㅋㅋㅋㅋ대좌 눈새ㅋㅋㅋㅋㅋ 큰 아들도 정이 넘치고 착하고 일잘하고 존잘이더니 작은 아들도 ㅋㅋㅋㅋ 초반에 인기 업은 드라마가 슬슬 처지는 경우도 많은데 주조연들 연기력,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더욱 더 탄력을 받네요. 중국 접경지역 북한에서는 한드, 예능들이 일주일도 안되서 암암리에 업데이트 돼 많이들 본다는데 사랑의 불시착도 많이들 보겟죠? 특히나 중국에 있는 20만명의 탈북민, 우리나라에 들어온 3만명 이상의 탈북민들은 굉장한





사망한 서철은 그동안 중국 명문 하얼빈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북항일연군에서 군의관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이력서에는 “1930년 하얼빈에서 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로만 적혀 있다. 자료를 본 한 중국인 변호사는 “하얼빈에서 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고 반드시 명문 하얼빈의과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6·25전쟁 전범인 최용건·김책 등을 포함해 김일성 최측근 4인방의 이력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