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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홈에선 그 점이 너무 잘 드러났던 것 같습니다. 마블 역시 차세대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직 전 제 고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만큼 강하지 못해요. 아직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고 해결 방법을 찾느라 온 힘을 쓰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극복하고 자존감을 되찾은 영웅의 이야기에 큰 힘을 얻게 되네요. 아직 제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는 샘 레이미의 두 번째 영화이지만, 이 감정이 꽤 크게 마음에 남아 몇 번 더





21편이더군요 소라닌 부러진 화살 다크나이트라이즈 퍼시픽림 언어의 정원 설국열차 아노하나 극장판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목소리의 형태 스파이더맨 홈커밍 남한산성 페스나 헤븐즈필 1987 독전 보헤미안 랩소디 알리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커 터미네이터 날씨의 아이 이 외에도 메박이나 롯시에서 본것도 기록은 없지만 알라딘 너의 이름은 싸이코패스 극장판 에반게리온 극장판 같은걸 본 적이 있던거 같고 이정도면 영화를 아주 안보는건 아닌거 같은데 1000만 영화만 골라서 피해간거 아니겠습니까(......) 그 캡아



스파이더맨 즉살모드처럼 과거 MCU영화에서 나왔던 장면들의 오마주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점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건 MCU가 그간 쌓아온 히스토리로 인해 자연스럽게 울컥하게 하는 요소들이라 정말 감동적이기도 하고 아련한 느낌도 들게 하더군여. 마지막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 깨진 방패를 들고 일어서며 눈빛으로 I can do this all day를 말하는듯한 캡아와, 아이언맨이 손가락을 튕기며 I am IRON MAN을 말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비어있어서 덜 답답해요. 이런 빈 공간에 남자 케릭터가 나타나면서 공간을 채우고 대사가 시작되구요. 이런 전개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조커는 절대적인 고독과 외로움을 사실적이고 날것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저런 장치를 썼어요. #렌즈 영화를 소개할 때, 초반에 long lens로 멀리서 캐릭터를 잡는 경우가 있어요. 객관적인 느낌을 주면서 점진적으로 관객에게 캐릭터를 소개하는 느낌을 주죠. la vie d’adele을 보면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 개봉했습니다. 1편의 실망이 있었던지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히어로 영화 중에 최고였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이제부터 그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마블 시리즈와 함께 나이를 먹은 관객의 정서 또는 향수를 건드려 줍니다. 이제 겨우 2번째 시리즈가 나온 스파이더맨에 무슨 향수냐구요? 이 정서, 또는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인물이 '해피 호건'입니다. 그는 이 영화 통틀어서 유일하게 '아이언맨 1' 부터 함께 해온 캐릭터입니다. 그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탄생하는 걸 봤듯이, 이번





🗣언더루즈❗❗😎하이 스파이더맨? 이거보려고 시빌워 홈커밍 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보는데 결혼이야기 나온 배우 나온다ㅋㅋㅋㅋ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후기 (스포없음) 스파이더맨 홈커밍 거기 나오는 드론인 줄 알았지 (스포가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최애 스파이디 등극!! (스포) 엔드게임 관람 후기 나 진짜 스파이더맨 홈커밍 처돌이임ㅋㅋㅋ진짜 주말마다 봐ㅋㅋㅋㅋ 스크린독과점영화 첫날스크린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봤습니다.. (스포유?) 아이언맨1 스파이더맨홈커밍 토르라그나로크 젤 좋아해ㅠㅠ 기타 스파이더맨 홈커밍 주인공들의 똥꼬쇼.youtube 개인적인 마블영화 순위~ 스파이더맨 홈커밍 피터 여친 뭔 매력인지 몰랐는데 크로미움 엣지에서도 넷플릭스 4K





걱정하는 부분이.. 물론 피터가 공돌이인건 맞지만, '가난하고', '친절한' 이웃인 스파이더맨이, '가난하지 않고', '너무 영웅같은' 스파이더맨으로 정체성이 바뀐다면 과연 괜찮은가 하는 부분입니다. 스파이더맨의 팬들은 그런걸 좋아했던게 아니거든요. (토비형의 그 짠함은 멀리멀리..) 게다가, 항상 지형에 영향을 많이 받는 투탑으로 꼽히는 것이 스파이더맨과 매그니토인데, 이번의 빌런은 그런 스파이더맨과 상성이 맞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스토리적으로는 그런 대결들을 잘 풀어냈습니다만.. 덕분에, 우리가 좋아하던 그 스파이더맨의 액션은 상당수 줄어들었죠. (도시 활강이나, 아크로바틱 액션 등..)



잘 못하면 굉장히 이상해져서.. (특별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란한 카메라 앵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스테리오의 실체는 좀 빠르게 밝혀지는 부분도 있고, 반전으로 써먹을만도 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았던 것은 이미 사전 지식을 보유한 코믹스 팬들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설마? 하는 사람도 있기는 했지만, 당연히 빌런일거라 생각을





많아서인지 좀 산만하고 집중이 잘 안되는 느낌인거 같았습니다. 인피니티때 닥스가 타노스랑 맞짱뜨는 장면만큼의 임팩트는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캡틴마블 나타날때 우주선 포격들이 방향을 바꾸는 징조를 보여주면서 캡틴마블이 우주선 다 부시는 장면, 스파이더맨이 즉살모드로 바뀌면서 홈커밍에서 나오다가 캔슬 됐던 즉살모드의 모습을 알게된 장면, 등이 참 재미졌던거 같습니다. 부서지는 우주선을 어이없이 바라보는 타노스의 표정이 같은 상황을 당했던 로난의 표정과 비슷한거 같아서 너무 웃겼어요 그리고



통해 표현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ORANGE AND TEAL 혹은AMBER AND TEAL이라고 부르는건데, 이 둘 색을 자주 쓰는 이유가, 가장높은 콘트라스트를 보여서 내가 원하는 대상에 집중을 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아치형태 입구에 오렌지 조명을 통해서 아서에서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그리고 있어요. 대비되는 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집중해야 할 곳을 잘 보여주고 있구요. 영화 보실때 내용이나 장면이 갖는 의미를 찾는것도 재미있지만 구도나 색을 분석해보는것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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