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헛발질

(의자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남) "돌아봐요" (제자리에서 한바퀴를 삥 돔) "제가 그렇게 입지말라고 했죠" 이 일을 이후로 안영미는 신봉선에게 너무 미안해서 피해다님 신봉선은 불려가서 혼난입장이기도 하고, 다시 친해지고싶어도 안영미가 도망다니니 그대로 어색해졌다고함 사실 안영미는 신봉선보다 선배지만 3살 동생이었고 신봉선은 안영미보다 후배지만 3살 언니였어서 더 심하게 어색해짐 얼마나 어색했냐면 안영미한테 샴페인이라는 방송에서 출연제의를 했는데 고사함 신봉선이 MC라 얼굴보기 미안해서ㅇㅇ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19기와 20기가 다 친해지고 178cm의 큰 키에 숏컷, 탬버린을 치며 시원하게 노래하는 대학생 이상은의 모습은 당시 사람들에게 매우 새로운 것이었음 1988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